6. 토종 민들레를 알아보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은
우리가 길에서
 흔히 보는
민들레를
 소개해드리려해요.

그런데
그중에서도
흔히 볼 수 없는
토종 민들레를
소개해드리려 해요.


민들레는
이른 봄에 뿌리에서
잎이 나와 땅 위를 따라
 옆으로 퍼지며 자란다고 해요.
 4~5월에 노란 색의 꽃이 피고
 열매에 흰색 갓털이 붙어 있어
바람에 쉽게 날려 간다고 해요

어렸을 때
민들레를 톡 하고 따서
후하고 불면 비눗방울처럼
날아가는 씨앗들 기억나시죠?

저도 재밌어서 자주
했었는데
요새는 꺽지 않고
가끔
손으로 톡톡 건든답니다.

아직까지도
씨앗 날리는건
재밌어요.
ㅎㅎ

이른 봄에 민들레의
어린 잎과 줄기를 캐서
나물로 먹기도해요.

다 자란 민들레의
줄기 속에서는
젖빛 즙이 나오는 데
 매우 써서
가축들도 잘 먹지 않는다고
하네요.

오..
흰 즙이 나오는 건 아는데
엄청 쓴지는 몰랐어요.

민들레 뿌리?로
만든 나물을 먹었던 적이
있었는데 엄청
써서 먹다 포기한
기억이 있어요.
그것보다
엄청!
더 쓰겠죠?


뿌리가 땅속 깊숙이
자라기 때문에 짓밟혀도
 잘 죽지 않는다해요.

그래서
쉽게 꺾이지 않는
강인한 생명력의 상징으로
 ‘일편단심 민들레야’처럼
노래 가사에 등장하기도
했다합니다.

문학에 나오는
이상화의 시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에
나오는 ‘맨드라미’도
민들레를 부르는
사투리라고 하네요.

식물전체를 말려
한방에서 소화를 돕는데 쓴대요.
#위궤양 에 새로 난
 잎을 쓰기도 하고
 뱀에 물리면 뿌리를
 바르기도 한다해요.

쓰이는 곳이
굉장히 많네요!
 민들레는
산과 들의 양지바른
곳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꽃이었으나
서양민들레에
밀려 많이 사라졌다해요.

분류표로 민들레를 보면
아래와 같아요.

분류식물 >
쌍자엽식물 합판화> 국화과(Asteraceae)

학명
Taraxacum platycarpum Dahlst.

본초명
복공영(蔔公英, Bo-Gong-Ying), 지정(地 丁, Di-Ding), 포공영(蒲公英, Pu-Gong-Ying), 황화지정(黃花地丁, Huang-Hua-Di-Ding)

적용증상 및 효능은
아래의 병에 좋다해요.

#가스중독, #각기, #간기능회복,
 #간염, #간장암, #감기, #강장,
#강장보호, #강정제, #갱년기장애,
#거담, #건선, #건위, #결핵,
#고혈압, #금창, #기관지염, #담,
#대하증, #만성위염, #만성위장염,
 #만성피로, #사태, #소아변비증,
 #식중독, #악창, #열독증,
#옹종, #완화, #위궤양, #위무력증,
 #위산과다증, #위산과소증, #위암,
#위장염, #유방염, #유선염, #유즙결핍,
 #윤장, #음부질병, #이습통림, #인두염,
 #인후염, #인후통증, #일체안병,
 #임파선염, #자상, #장위카타르,
#정력증진, #정종, #정혈, #종기,
#종독, #진정, #창종, #청열해독,
#충혈, #치핵, #탄산토산, #통리수도
, #폐결핵, #피부병, #해독, #해수,
 #해열, #허약체질, #황달, #후두염

우와
진짜 거의
만병통치약 아닌가요?
하지만!!
여러분 산에서 채취한걸
복용하는 것보다 시중에서
판매하는 제품을
사 드시는게 더 안전한거
아시죠?

꼭
조심하도록 하세요!

전
서양민들레와 토종민들레를
구분하는 방법을
서양은 노란색,
 흰색은 토종이라고
알고있었어요.
허허

그런데

두 겹의 꽃받침이
모두 곧게 서 있는지를
보면 된다고 하더라고요.

토종은
꽃받침이
모두 곧게 서 있고

서양은
꽃받침이
밑으로 말려있다해요.

신기하죠?

가끔
길가에 있는
민들레를 확인할 때
한번 보면
재밌답니다.

그리고
외래종이 진짜
많다는 것도
알 수 있어요.

ㅎㅎ

오늘은
토종 민들레에
대해 알아보았고

여러분
오늘도 행복하세요!

좋은 주말 되시고요.

#민들레 #토종민들레
#서양민들레

출처
다음백과